
윤경섭은 1라운드 1일차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중국에서 리그를 뛸 때와 마찬가지로 '벤' 남동현이 출전했고 팀이 첫 날 2전 전승을 기록하자 윤경섭에게 기회를 주면서 기량을 점검했다.
갬빗 e스포츠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윤경섭의 활약은 눈부셨다. WE가 38킬, 갬빗이 9킬을 나눠 가지면서 난전 양상으로 펼쳐진 대결에서 알리스타를 가져간 윤경섭은 베인을 고른 진성준을 보좌하지는 못했지만 중대규모 교전에 참가하면서 24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킬 관여율은 무려 66%로 팀에서 가장 높았다.
두 경기를 치르면서 윤경섭은 1킬 1데스 3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KDA는 무려 39에 달한다. 팀간 실력 차이가 명확한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였다고는 하지만 윤경섭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경기에 윤경섭이 출전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롤드컵 공식 홈페이지에는 윤경섭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5전3선승제의 특성상 남동현과의 교체도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프나틱을 한 차례 잡아내기도 했던 영 제너레이션을 상대로 윤경섭이 KDA 39에 준하는 기록을 이어간다면 본선에서도 주전으로 계속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