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이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골든 워리어스는 2018년 팀을 이끌 코치로 최윤섭을 임명했고 라이엇게임즈와 야후 e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하던 헌터 레이를 e스포츠 매니저로 선임했다.
최윤섭은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로, 북미 팀인 솔로미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MiG 프로스트, 스타테일, 나진 실드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다 북미로 돌아가 지도자로 활동했다. 솔로미드, 리퀴드 등 LCS 팀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최윤섭은 지난 시즌에는 하부 리그 팀인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의 코치로 활약했지만 LCS 승격에 실패했다.
최윤섭과 레이는 11월21일부터 진행되는 FA 시장에서 선수들을 영입하는 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