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락스, '재능파' KeG 경기에 진땀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12220214717195_2017112221091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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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 1-0 KeG 경기도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경기
락스 타이거즈가 KeG 경기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정글러 '성환' 윤성환의 하단 개입 공격으로 첫 킬을 가져온 락스는 후퇴 과정에서 서포터 '키' 김한기가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6분 아쉬움을 달래 듯 윤성환이 다시 한 번 하단에 파고들었고, 바텀 듀오를 잡아내며 우위를 점했다.
8분 애쉬와 제라스의 궁극기 연계로 진을 한 번 더 잡아낸 락스는 하단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했다. 다만 11분 경기도의 반격에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과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이 잡히며 속도가 늦춰졌다.
14분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한 락스는 이어진 교전에서 1대4로 킬을 교환하며 대패했다. 락스는 18분 애쉬의 궁극기를 활용해 진을 잘라냈지만 자르반 4세를 앞세운 경기의 반격에 3명이 전사하며 이득을 챙기지 못했다.
23분 내셔 남작 앞에서 김태훈이 전사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경기는 내셔 남작을 두드렸고, 락스는 주위를 맴돌며 교전을 시도했다. 이어 경기를 상대로 에이스를 띄우며 그간의 손해를 한순간에 메웠다.
락스는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을 상단에 배치하는 등 허술한 인원 배치로 중단 억제기를 내줬다. 30분엔 내셔 남작을 내주고, 36분엔 상단 억제기를 허용하는 등 열세가 이어졌다. 그나마 락스는 내셔 남작을 먼저 사냥하는 강수를 뒀고, 무리한 쌍둥이 포탑 다이브 공격을 받아치며 시간을 벌었다.
41분 장로 드래곤을 두드리는 경기의 뒤를 잡은 락스는 이어 권상윤의 지속 공격과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의 활약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락스는 중단 억제기를 무너뜨린 뒤 안전하게 정비에 나섰다.
락스는 경기의 본대가 중단과 상단의 억제기를 파괴하는 사이 중단 억제기를 가져오며 다음 상황을 엿봤다. 락스는 48분 후퇴하는 '훈' 이장훈을 제압했다. 메인 탱커가 없는 틈을 타 락스는 본진에 파고 들었고,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는 것으로 물러났다.
52분 경기가 하단 라인을 파고들었고, 락스는 이니시에이팅을 벗어난 권상윤의 지속 공격으로 2명을 잡아냈다. 이어 경기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53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