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결승전에서 맞붙을 신보석과 정재영은 누가 우승해도 생애 첫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영예를 얻는다.
그런 김정민을 4강에서 탈락시킨 정재영 그리고 챔피언십, EACC 등에서 꾸준히 얼굴을 알리며 실력을 증명했던 신보석의 맞대결은 챔피언십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가능하게 만들 매치업이기에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두 선수 모두 엄청난 노력파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김정민처럼 2회 연속 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둘 중 누가 이겨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화끈한 공격 축구와 색다른 플레이로 이미 지지하는 팬들이 늘어가고 있는 신보석과 미친듯한 압박 축구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 정재영 중 우승자가 김정민을 이어 피파온라인3를 이끌 대표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과연 피파 전설을 향해 발걸음을 시작할 선수는 누가 될지 25일 경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