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과 하스스톤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Gold Club World Championship, 이하 GCWC)' 예선전이 개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GCWC 히어로즈 대회는 우승 상금 8만 달러(한화 약 8,700만원)를 포함, 총 30만 달러(한화 약 3억 2,600만원)로 치러지며 KSV Black(한국), 발리트릭스(한국), 슈퍼 퍼펙트 팀(중국), CE(중국), 비욘드 더 게임(중국), 프나틱(유럽), 디그니타스(유럽), 롤20 e스포츠(북미)가 출전한다.
한국 팀 가운데서는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GC)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KSV 블랙(구 MVP 블랙)과 전년도 2016 HGC와 2016 GCWC를 연이어 제패한 강호 발리트릭스(구 L5) 등 두 팀이 참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GCWC 무대에 오르는 두 팀의 자존심이 걸린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GCWC의 히어로즈 종목 전 경기는 twitch.tv/blizzheroeskr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히어로즈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https://esports.heroesofthestorm.com/ko/news/211845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스스톤 경기 역시 twitch.tv/sung0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