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두 컴퍼니는 지난 15일 대만 프로 게임단 '아프로 게이밍(Afro Gaming)'과 e스포츠 운영 협력을 위한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콩두 컴퍼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콩두몬스터'와 오버워치 '콩두 판테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콩두 레드도트'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프로 게이밍은 대만 LoL 프로 게임단으로 최근 LMS(LoL 마스터 시리즈) 2018 시즌에 합류했으며, 한국 선수 'Mareritt'와 'Dalka'가 속해 있다.
콩두컴퍼니 서경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주 사업 영역인 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대만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JINLUO(普?) e스포츠 회사 창립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만 e스포츠가 국제 무대까지 발전하는 데에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며, "아프로 게이밍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 합작하고 더 밀접한 관계를 이루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