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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넥서스가 파괴될 때까진 모른다! 콩두, 두 번의 '에이스'로 역전승! 1-1

[롤챔스] 넥서스가 파괴될 때까진 모른다! 콩두, 두 번의 '에이스'로 역전승! 1-1
[롤챔스] 넥서스가 파괴될 때까진 모른다! 콩두, 두 번의 '에이스'로 역전승! 1-1
[롤챔스] 넥서스가 파괴될 때까진 모른다! 콩두, 두 번의 '에이스'로 역전승! 1-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2주차
▶콩두 몬스터 1-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락스
2세트 콩두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콩두 몬스터가 기가 막힌 역전승을 거뒀다.

콩두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 2세트에서 넥서스 방어 전투에서 락스를 전멸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12분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이 개입 공격에 당한 콩두는 정글러 '레이즈' 오지환의 합류로 '성환' 윤성환을 잡아냈다. 하지만 킬을 올리려는 시도가 번번이 막혔고, 15분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까지 개입 공격에 당하며 열세에 놓였다.

18분 협곡의 전령 앞 교전에서도 패한 콩두는 중단 1차 포탑을 내주며 포탑 수에서도 밀렸다. 내셔 남작을 사이에 두고 오지환이 잡히며 또 한번 위기를 맞았는데, 다행히 '린다랑' 허만흥을 잡아내며 손해를 줄였다.

콩두는 31분 락스에 내셔 남작을 내줬고 상단 2차 포탑을 내줬다. 이후 중단 2차 포탑을 수비했는데, 자크의 궁극기와 알리스타의 호응으로 콩두에 포탑 피해를 입혔고, 나르와 아지르의 스킬 연계로 전멸시키는데 성공했다. 콩두는 순식간에 중단 억제기를 밀어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나르와 아지르, 이즈리얼을 보유한 콩두는 수비에 힘썼다. 락스에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다 주면서도 최대한 피해를 줄였다. 하지만 탈리야의 궁극기로 길을 막은 락스에 하단과 상단의 억제기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47분 상단 억제기를 내준 콩두는 추격전에 나섰으나 자크와 알리스타가 잡히며 손해를 봤다. 하지만 딜러진이 생존한 상황이었고 쌍둥이 포탑을 두드리는 락스를 천천히 압박하며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톱 라이너 '로치' 김강희와 이호성의 더블킬을 앞세워 락스를 전멸시켰다.

김강희와 서진솔이 포탑 압박에 나섰고, 억제기 포탑이 무너진 중단으로 향했다. 콩두는 억제기부터 포탑을 하나씩 파괴해 나갔고, 49분 넥서스를 철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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