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2주차
▶KSV 2대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KSV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2세트 KSV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3세트 KSV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KSV가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역스윕을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

KSV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1세트 패배의 열세를 딛고 2대1 승리를 만들어냈다. 2세트부터 교체 출전한 '하루' 강민승의 활약이 좋았다.

3세트 아프리카에 첫 킬을 내준 KSV는 하단 지역에서 정글러 '하루' 강민승의 트리플킬로 기세를 가져왔다. 하단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한 KSV는 상단에 힘을 줬고 25분 '기인' 김기인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KSV는 25분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고 별다른 피해 없이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 27분 아프리카의 수비진이 빠져 있는 중단을 파고들어 억제기를 파괴했고, 하단 억제기까지 훔쳐냈다.

'쿠로' 이서행의 '백 도어'에 상단 억제기를 내줬으나 KSV의 우세엔 변함이 없었다. KSV는 28분 상단 2차 포탑을 쭉쭉 밀었고 29분 교전에서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더블킬로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이어 압박을 이어가 30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