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에게 연달아 패한 SK텔레콤 T1이 킹존 드래곤X와의 1세트에서 '트할' 박권혁과 '블랭크' 강선구를 주전으로 내세웠다.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2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1세트에서 톱 라이너로 박권혁, 정글러로 강선구를 출전시켰다.

신예라고 할 수 있는 박권혁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에 출전, 나르로 플레이했다가 94분 동안 경기를 펼치다 패했고 kt 롤스터와의 24일 경기에서도 2, 3세트에 출전해 2세트에서는 블라디미르로 승리했지만 3세트에서 오른으로 패하면서 팀의 연패와 함께 했다.
강선구는 멀티 포지션을 선언한 '울프' 이재완에게 기회를 내주긴 했지만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는 세 세트를 모두 소화했고 1승2패를 기록한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