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연승을 달리면서 1, 2위에 각각 랭크된 킹존 드래곤X와 kt 롤스터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4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킹존과 kt는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에서 5연승을 달리면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킹존은 개막전이었던 KSV와의 대결에서 0대2로 패했지만 이후에 펼쳐진 다섯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5전 전승을 이어갔다. 5승1패, 세트 득실 +8로 단독 1위까지 올라섰다.
킹존과 kt의 2017년 상대 전적을 보면 kt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프링에서는 kt가 두 번 모두 2대0으로 승리했고 서머에서는 1라운드에서는 킹존(당시 롱주)이 2대0으로, 2라운드에서는 kt가 2대0으로 이겼다. 월드 챔피언십을 마친 뒤에 열린 KeSPA컵 결승전에서 만난 두 팀의 대결에서는 킹존이 2대1로 앞서고 있었지만 kt가 4, 5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3대2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킹존과 kt의 맞대결은 1라운드의 순위를 가르는 중요한 대결이다. 5승1패로 승패가 같고 세트 득실에 따라 1, 2위가 정해진 상황에서 이번 대결을 승리하는 쪽은 한 경기 차이로 달아날 수 있다. 만약 세트 득실까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킹존이 2대0으로 이긴다면 두 팀은 세트 득실에서도 6점이나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3K라고 불리면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KSV가 락스 타이거즈에게 덜미를 잡힌 현 시점에 킹존과 kt의 대결에서 이기는 쪽은 1라운드 1위를 확정지을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한 경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