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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진에어 꺾으면 팀 최다 7연승 타이

킹존, 진에어 꺾으면 팀 최다 7연승 타이
킹존 드래곤X가 창단 이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킹존 드래곤X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창단 최다 연승인 7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킹존은 이번 시즌 개막전이었던 KSV와의 대결에서 0대2로 패했지만 이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3일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이후 SK텔레콤 T1, MVP, 락스 타이거즈, 콩두 몬스터를 완파했고 지난 7일에는 3K라고 불리면서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던 kt 롤스터마저도 2대0으로 격파했다. 6승1패, 세트 득실 +10을 기록한 킹존은 창단 이래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면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킹존 드래곤X의 2018년 6연승 일지.
킹존 드래곤X의 2018년 6연승 일지.

킹존이 갖고 있는 롤챔스 최다 연승 기록은 7연승이다. 2017년 서머 스플릿 2라운드 첫 경기였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1로 잡아냈고 MVP도 2대1로 꺾은 뒤 bbq 올리버스, SK텔레콤 T1, 에버8 위너스, 락스 타이거즈까지 2대0으로 격파했으며 진에어 그린윙스는 2대1로 잡아내고 7연승을 달렸다. 7연승 덕분에 2라운드를 8승1패로 마친 킹존 드래곤X(당시 롱주 게이밍)는 14승4패로 kt 롤스터를 따돌리고 정규 시즌을 1위로 마무리했고 결승전에서도 SK텔레콤 T1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롱주 게이밍 시절인 2017년 2라운드에서 기록한 팀 최다 연승인 7연승 일지.
롱주 게이밍 시절인 2017년 2라운드에서 기록한 팀 최다 연승인 7연승 일지.

만약 10일 진에어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킹존은 2017 서머 스플릿에 이어지는 2018 스프링에서 또 다시 7연승을 달성한다. 팀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루면서 기록을 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강동훈 킹존 드래곤X 감독은 "연승을 달리고는 있지만 아직 다듬을 부분이 많다"라면서 "지금의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만나는 상대마다 최선을 다한다면 기록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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