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개된 카이사는 기본 공격으로 표식을 남겨 중첩에 따라 더 큰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는 원거리 공격 챔피언이다. 일정 수의 중첩이 쌓이면 플라즈마 표식이 폭발하며 대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준다. 근처 아군의 이동 불가 효과가 적용된 적에게도 플라즈마 중첩이 쌓인다.
Q 스킬인 이케시아 폭우는 카이사가 근처 적들에게 고르게 분배된 피해를 가하는 미사일 세례를 퍼붓는 기술이다. 같은 대상에게 추가로 적중 시 피해량이 약간 감소한다.
W 스킬인 공허추적자는 카이사가 공허 에너지 광선을 발사해 처음 적중한 적의 모습을 드러내고 마법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며 광선에 적중된 대상에게는 플라즈마 중첩이 쌓인다.
E 스킬인 고속 충전은 카이사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카이사가 충전을 시작하면 잠시 동안 이동 속도는 증가하지만 공격은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카이사가 큰 총을 꺼내 들며 몇 초 동안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기본 공격 시 고속 충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궁극기인 사냥본능은 대상과의 거리를 좁히는 스킬이다. 카이사가 먼 거리에서 플라즈마 표식이 남은 적 챔피언 근처로 빠르게 돌진하며 이 때 카이사는 잠시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는다.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카이사의 전투 장면.
카이사는 군중 제어 스킬이 많은 아군 챔피언들과 함께 플레이할 때 효곽가 극대화된다. 기본 지속 효과인 두 번째 피부가 아군의 CC기와 어우러져 중첩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살아있는 무기 효과로 진화된 스킬은 귀환 이후 로밍을 시도했을 때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며 기본 공격을 잘 활용하면서 연속 공격을 성공했을 때 고속 충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하면서 계속 좋은 위치를 잡을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