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5주차
▶락스 타이거즈 1-0 MVP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락스 타이거즈의 에코 기용이 제대로 통했다.

락스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MVP와의 경기 1세트에서 에코를 플레이 한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의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락스가 첫 킬을 가져갔다. 이어 락스는 20분 '비욘드' 김규석을 한 번 더 잡아내며 바람의 드래곤을 가져왔다.
24분 세주아니와 쓰레쉬의 군중 제어기 연계로 킬을 추가한 락스는 25분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MVP를 덮쳐 이득을 꾀했다. 갱플랭크의 궁극기로 MVP의 체력을 소진시킨 락스는 내셔 남작을 스틸했고 교전에서도 3명을 잡아냈다.

락스는 29분 하단을 마지막으로 MVP의 2차 포탑을 모조리 밀어냈다. 라칸의 궁극기를 활용한 교전을 맞았을 땐 성장 차이를 앞세워 역습에 성공했다. '마하' 오현식을 처치한 락스는 30분 세 개의 억제기를 모두 밀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락스는 31분 MVP의 탱커진을 잡아내며 쌍둥이 포탑을 밀어냈으나 아지르의 저항에 경기를 끝내진 못했다. 이어 33분 내셔 남작을 사냥해 마무리를 준비했고, 2명을 잡아내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