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크레이머' 하종훈 "벤치에서 부글부글 끓어 올랐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0120231253955_20180301203020dgame_1.jpg&nmt=27)
아프리카 프릭스 '크레이머' 하종훈이 벤치에 앉아 있는 설움을 털어내기 위해 3세트에 더 집중해서 경기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고 SK텔레콤과의 1, 2세트에도 출전하지 못했던 하종훈은 "김하람의 경기를 벤치에서 보면서 화가 많이 났다. 내가 왜 저 자리에 앉지 못할까라는 생각에 나를 돌아보게 됐다"라면서 "3세트에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는 이 화를 상대 팀에게 풀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1, 2라운드에서 SK텔레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한 배경을 묻자 하종훈은 "10인 로스터가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 선발로 나가기로 한 5명이 정해지고 나서 남은 5명과 밴픽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고 그 덕분에 밴픽에서 부족했던 점이 보완됐다는 설명이다.
2라운드 목표를 묻자 하종훈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다음에 만나는 락스 타이거즈의 기세가 좋다고는 하지만 우리도 그에 못지 않은 준비를 해서 꼭 이기겠다"라고 말했다.
하종훈은 "오늘 2세트에 우리가 필승 카드로 준비한 전략이 있었는데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서는 꼭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