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에는 헐리웃 영화배우 오웬 윌슨이 오버워치 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인증샷을 남기면서 현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유명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역시 지난 2월 오버워치 리그가 열리는 블리자드 아레나를 찾아 관심 받은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WWE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레슬러 재비어 우즈가 오버워치 리그 경기장을 찾았다. 런던 스핏파이어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그는 런던 유니폼을 입고 런던 선수들과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처럼 미국 현지에서는 영향력 있는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오버워치 리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시에 이미 오버워치를 비롯한 e스포츠들이 주류 스포츠로 떠올랐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하는 12개 팀 중 9개 팀의 연고지가 미국에 있고, 유럽이나 아시아에서는 미국에서만큼의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오버워치 리그가 풀어야할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