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탤리티는 25일(한국 시간)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8 스프링 6강 플레이오프에서 H2k 게이밍을 3대2로 격파하고 4강에 올라갔다.
바이탤리티는 1세트에서 27분 만에 승리하면서 쉽게 4강에 올라가는 듯했다. 'Jiizuke' 다니엘 디 마우로의 탈리야와 'Minitroupax' 아마데우 카라발류의 바루스가 6킬과 3킬을 만들어내면서 완승을 거둔 것. 하지만 2세트에서는 H2k의 오리아나와 진에게 똑같이 9킬을 내주면서 킬 스코어 7대13으로 패했다.
4세트에서 23분 만에 패한 바이탤리티는 5세트에서 트런들을 정글러용 챔피언으로 가져가면서 킬을 만들어냈고 탈리야와 트리스타나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바이탤리티는 정규 시즌에서 유럽 지역 1위를 차지한 프나틱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