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1
▶KSV 블랙 3대0 블라썸
1세트 KSV 승 < 파멸의탑 > 블라썸
2세트 KSV 승 < 거미여왕의무덤 > 블라썸
3세트 KSV 승 < 영원의전쟁터 > 블라썸

KSV 블랙이 5연승을 차지하며 9승 고지에 올랐다.

KSV는 6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8주차 경기에서 블라썸을 상대해 3대1 승리를 거뒀다. KSV는 5연승, 시즌 9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KSV, 압도적인 교전 능력 발휘해 선취점!
초반 교전에서 3대1 킬 교환을 만들어 낸 KSV는 8분 교전에서도 압승하며 블라썸을 압박했다. KSV는 하단 종탑을 손에 넣었고 11분 2명을 추가로 처치하며 2레벨 격차를 굳혔다.

12분 상단에서 교전을 연 KSV는 디아블로를 시작으로 3명을 추가로 잡아냈다. 이어 제단을 활성화 해 핵에 최후의 일격을 날리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KSV, 초반 열세 극복하고 4레벨 차이로 연승!
2분 교전에서 1대3으로 킬을 교환한 KSV는 5분 라그나로스가 한 번 더 잡히며 기세를 내줬다. 다만 폴스타트가 몰래 보석을 입금한 것에 힘입어 첫 번째 거미 시종을 가져왔다.

1레벨 우위를 점한 KSV는 블라썸의 거미 시종 타이밍을 방어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어 10분 중단 교전에서 누더기를 끊어내며 다시 한 번 거미 시종을 소환했다.

순식간에 중단 요새를 밀어낸 KSV는 12분 교전에서 겐지의 활약으로 2대1 킬 교환을 만들어냈다. 이어 상단 요새를 철거한 뒤 우두머리까지 사냥하며 1레벨 우위를 굳혔다.

KSV는 요새를 단단히 수비하며 블라썸의 거미 시종을 처치했다. 16분엔 소냐를 한 번 더 처치해 레벨 격차를 2까지 끌어 올렸다. 그대로 보석을 입금한 KSV는 거미 시종과 함께 블라썸을 압박했고 중단 성채를 밀어내며 18분 핵을 파괴했다.

◆마이에브를 풀어? 그럼 지는거야! KSV, 3대0 완승으로 5연승
아서스를 잡아낸 KSV는 3분 불멸자 전투에서 유리한 킬 교환을 만들어 냈다. 이어 불멸자를 활용해 상단 요새를 밀어냈다. 하단 요새를 추가로 철거한 KSV는 3레벨 우위를 점했고 순식간에 3명을 처치했다. 이어 성채의 성문을 무너뜨린 뒤 불멸자 진영으로 이동했다.

KSV는 2킬을 추가해 다시 한 번 불멸자를 가져왔다. 상단으로 이동해선 2대1로 킬을 교환했고, 성채까지 파괴하며 마무리를 준비했다.

중단 성채를 밀어낸 KSV는 다시 한 번 불멸자를 손에 넣었고, '핵 각'을 노렸다. 다만 이어진 교전에서 3명이 전사했는데 불멸자의 힘 만으로 핵을 파괴하며 3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금천=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