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자전에서 아쉽게 패한 MVP와 패자전에서 다시 한 번 살아남은 콩두 몬스터가 대결한다. 롤챔스 스프링에서 활약한 두 팀이 차기 시즌을 위해 맞붙었다.
MVP와 콩두가 매 세트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세트 스코어 2대2가 됐다. 4세트에 교체 출전한 콩두 정글러 '유준' 나유준이 자크로 MVP 중앙을 파고들어 승리를 결정지었다.
고개 숙인 콩두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이 고개를 두 눈을 감고 웃었다.
상암=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