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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서' 이상현, 페네르바체 떠났다

'체이서' 이상현, 페네르바체 떠났다
터키 정복을 위해 1907 페네르바체를 택했던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이 팀과 결별했다.

이상현은 9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프리 에이전트이고 팀을 찾고 있다"라면서 "다이렉트 메시지로 연락 주기 바란다"라고 글을 올려 페네르바체와 결별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상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활약하면서 공격적인 스타일의 정글러 플레이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2016 시즌에는 롱주 게이밍에서 뛰었던 이상현은 2017년 북미 지역으로 넘어갔고 디그니타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디그니타스가 프랜차이즈 권리를 얻지 못하자 팀을 잃은 이상현은 터키로 눈을 돌렸고 페네르바체에서 '프로즌' 김태일과 호흡을 맞췄으나 성과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2017년 서머에서 우승하면서 월드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던 페네르바체는 2018년 윈터에서 15승13패로 간신히 승률 5할을 넘겼고 포스트 시즌에서도 복병인 오로라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 단계에서 탈락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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