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 올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하는 올스타전은 오는 8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디비전별 가장 인기 있는 6명의 선발 라인업에 24명의 후보 선수가 추가, 총 36명의 선수가 오버워치 리그 첫 올스타전에 참여할 영광을 얻는다.
총 24명의 올스타전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들 역시 올스타 자격으로 메인 행사 및 스킬 게임 등 부대 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 받는다.
투표는 6월 18일(월, 이하 한국시간 기준), 스테이지 4 종료 시점까지 가능하다. 올스타전 선발 명단은 6월 넷째 주에 발표되며, 후보 명단은 한 주 뒤에 발표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