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2주차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카카오' 이병권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자 2세트에서는 '엄티' 엄성현으로 교체했다.
2017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자리를 잡은 엄성현은 이번 시즌에 올라프, 누누, 니달리, 그레이브즈, 녹턴 등을 사용하면서 1승5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그레이스' 이찬주가 카서스를 가져갔을 때 누누로 호흡을 맞추면서 '카누' 조합을 시도했지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한편 그리핀은 미드 라이너를 '초비' 정지훈으로 교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