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kt는 달라졌다. 스프링 스플릿에서 SK텔레콤을 세 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어냈고 2라운드에서는 2대0으로 가볍게 이기면서 SK텔레콤을 상대로 연승을 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3대1로 승리했다. 더 이상 SK텔레콤 앞에서 작아지는 kt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kt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지만 SK텔레콤은 시작부터 연패에 빠지면서 전과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 e스포츠에게 0대2로 연달아 패했고 MVP와의 대결에서 신예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1대2로 패했다.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0대2로 무너졌던 SK텔레콤은 그나마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2017년까지 SK텔레콤에게 끌려 다녔던 kt가 2018년 서머 첫 만남에서도 완벽한 우위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