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5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1-0 그리핀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아프리카 프릭스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그리핀을 압도했다.
아프리카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5주차 그리핀과의 경기 1세트에서 몰아주기 조합을 뛰어 넘는 공격력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7분 경 바루스가 킬을 득점했다. 첫 킬을 올린 아프리카는 라인 주도권을 챙기며 10분 경 바람의 드래곤을 사냥했다. 12분 경엔 하단 1차 포탑을 먼저 밀어내며 압박 속도를 높였다.

협곡의 전령을 득점한 아프리카는 16분 경 대지의 드래곤을 추가했다. 아프리카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고 협곡의 전령으로 중단 1차 포탑을 철거, 군중 제어기 연계로 모르가나를 한 번 더 잡아냈다.

조이와 바루스의 군중 제어기가 초가스를 노렸고, 수비에 틈을 만든 아프리카는 21분 경 중단 2차 포탑을 밀어냈다.

30분 경 그리핀의 체력을 다수 빼앗은 아프리카는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한 뒤 내셔 남작으로 향했다. 하지만 초가스에게 스틸을 당하며 크게 손해를 봤다.

아프리카는 상단으로 이동, 성장 격차를 십분 활용해 초가스를 녹여냈다. 이어 모르가나를 한 번 더 처치하며 34분 경 상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아프리카는 37분 경 몰래 장로 드래곤을 녹였다. 이어 내셔 남작까지 손에 넣으며 중단 억제기를 철거, 상단으로 이동했다. 그리핀이 저항했고 아프리카는 바루스의 궁극기 위에 갱플랭크의 궁극기를 덮으며 유리한 체력 교환을 만들어냈다. 이어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의 더블킬에 힘입어 41분 경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