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차까지 8승2패로 단독 1위를 고수하던 그리핀은 5주차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를 2대0으로 격파했지만 21일 kt 롤스터에게 1대2로 패하면서 9승3패가 됐다. 1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달리던 그리핀은 kt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연승에 제동이 걸렸고 2라운드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kt의 탄탄한 플레이를 뛰어 넘지 못하고 2전 전패를 당했다.
kt의 상승세도 괄목할 만하다.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치러진 첫 경기에서 한화생명에게 패했지만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와 SK텔레콤 T1, 그리핀을 모두 2대1로 잡아낸 kt는 8승4패로, 아프리카와 한화생명을 따돌리면서 킹존과 승패가 같아지며 공동 3위에 올랐다.
1, 2위과 9승3패, 공동 3위가 8승4패로 불과 한 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서머 1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네 팀의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승강전 탈출을 위한 하위권 싸움도 더위만큼이나 뜨겁다. 진에어와 bbq가 연패를 끊어낸 이후 5주차에서 높은 승률을 고수하면서 중상위권 팀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반면 MVP는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가 기흉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마하' 오현식이 빈 자리를 메우는 등 엔트리를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주차에서 MVP와 진에어 그린윙스,. bbq 올리버스는 아프리카, 한화생명, SK텔레콤 등 중위권 팀들과 대결할 예정이어서 혼돈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위권과 하위권의 싸움의 양상이 어느 정도는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