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6주차 그리핀과 MVP의 2세트에서 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선택하면서 2년 만에 공식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티모가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2016년 7월15일로, kt 롤스터 소속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사용해 패했다. 하루 전인 7월14일에는 CJ 엔투스의 '샤이' 박상면이 쓰기도 했다.
원거리 딜러 챔피언으로는 공식전에서 거의 쓰이지 않았던 티모가 박도현의 손에서 어떻게 재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