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은 지난 26일과 28일 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팀의 로고와 선수의 실루엣이 그려진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SKT T1, 제 2의 전설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를 적었고, 28일에는 "SKT T1의 새로운 전설이 새로운 팀과 함께 시작됩니다"라고 적었다. 두 게시물 모두 7월 30일을 기준으로 디데이를 카운트했다.
SK텔레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팬들에게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팬들은 이벤트와 관련한 내용이 SK텔레콤이 최근 발표한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취재 결과 새로운 팀은 배틀그라운드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창단할 종목은 모바일 게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타이틀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SK텔레콤의 세 번째 종목이 어떤 것인지는 30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