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패한 이후 정글러를 '하루' 강민승으로 교체했다.

젠지 e스포츠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6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드래곤과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무너졌다.

1세트 패배가 내셔 남작 지역에서 대치전을 치르던 과정에서 강찬용의 트런들이 잡혔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젠지는 2세트에서 정글러를 '하루' 강민승으로 교체 투입했다.
강민승은 1라운드 초반에 7세트 연속 승리를 달리면서 젠지의 수호신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7월 들어 네 번 출전해서 모두 패하면서 서머 스플릿에서 10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