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e스포츠 선수단 사칭에 대한 사태 파악과 제재 방안에 대해 공지했다.
젠지는 공지문에서 "최근 인터넷에서 젠지 e스포츠의 소속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사칭하여 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등 선수들이 절대로 하지 않을 저속한 행위를 공공연히 하거나 자신이 젠지 e스포츠의 전직 선수였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로고를 무단 사용하는 사례를 파악했다"고 언급했다.
젠지는 관련 인터넷 방송 계정 및 SNS 계정 삭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발생 가능한 사이버 명예훼손 및 사기죄 등 다양한 법적조치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젠지는 이메일(contact@geng.gg)로 제보를 받는 등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