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한국, '스코어'의 운영과 '룰러'의 쿼드라킬로 중국 꺾고 2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2715452206776a3a6f3aff821850179235.jpg&nmt=27)
![[아시안 게임] 한국, '스코어'의 운영과 '룰러'의 쿼드라킬로 중국 꺾고 2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2715454100906a3a6f3aff821850179235.jpg&nmt=27)
▶한국 승 < 소환사의협곡 > 중국
한국이 최대 라이벌 중국을 꺾었다.
한국은 27일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트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조별 풀리그 1일차 중국 전에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노련한 운영과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쿼드라킬로 승리를 차지했다. 한국은 베트남에 이어 중국까지 꺾고 2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4분 경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상단 개입 공격에 힘입어 첫 킬을 올렸다. 9분 경엔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개입 공격을 맞아 'Mlxg' 리우시유를 함께 데려가며 격차를 벌렸다.
15분 경 하단에서 교전이 열렸고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합류해 킬을 추가했다. 다만 2차 포탑까지 추격하는 과정에서 뒤를 잡혀 3명이 전사했고, 킬 스코어 동률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협곡의 전령을 허용한 한국은 20분 경 김기인과 고동빈의 협공으로 잘 성장한 아칼리를 잘라내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27분 경 김기인이 개입 공격에서 도주하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고, 그 사이 이상혁이 상단 2차 포탑을 철거해 눈덩이를 굴렸다.
내셔 남작을 득점한 한국은 32분 경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쿼드라킬과 함께 교전 대승을 거두며 중국을 전멸시켰다. 이어 33분 경 하단을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철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