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中 넘은 한국 LoL 대표팀, 첫날 4승 유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27155203012153cf949c6b921850179202.jpg&nmt=27)
한국 대표팀은 27일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트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A조 풀리그 1일차 중국과의 대결에서 초반부터 앞서 나갔고 내셔 남작을 사냥한 이후 강하게 압박하면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초반부터 괜찮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상단으로 올라가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고 하단으로 내려가 추가 킬을 만들어내면서 앞서 나갔다.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중국의 2인 다이브 공격을 받으면서도 한 명을 데려가기도 했다. 하단에서 추가로 재미를 보려던 한국은 중국의 덫을 밟으면서 3킬을 허용하면서 킬 스코어 4대4가 됐지만 합동 공격으로 아칼리를 잡아내며 5대4로 재역전했다.
베트남에 이어 중국까지 격파한 한국은 27일 카자흐스탄과 두 번 연이어 대결한다. 카자흐스탄은 중국에게 킬 스코어 30대3으로 17분 만에 패했고 베트남에게도 무너지면서 A조 최약체로 꼽히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이 대회 첫 날 4전 전승을 얘약했다고 볼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