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금메달 유력 후보' 한국, 중국에 2패 선사하며 전승으로 4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2815431405156a3a6f3aff81251769396.jpg&nmt=27)
![[아시안 게임] '금메달 유력 후보' 한국, 중국에 2패 선사하며 전승으로 4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2815433902983a3a6f3aff81251769396.jpg&nmt=27)
▶한국 승 < 소환사의협곡 > 중국
한국이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트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조별 풀리그 2일차 중국 전에서 전 라인 고른 활약으로 압승을 거두며 6연승,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중국에 첫 킬을 내준 한국은 12분 경 하단에서 교전에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Uzi' 지안 지하오를 날카롭게 노린 데 힘 입어 킬을 올렸다. 미드 라이너까지 합류한 교전에서 2명이 전사했으나, 한국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더블킬과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1차 포탑 철거로 유리한 교환에 성공했다.
협곡의 전령을 득점한 한국은 'Letme' 얀준세를 노렸으나 역으로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교전에서도 전사자가 발생했는데, 한국은 지안 지하오를 처치한 박재혁의 합류로 기세를 뒤집었다. 킬 스코어를 따라 붙은 한국은 대지의 드래곤을 득점하며 골드 격차를 벌려 나갔다.
한국은 19분 경 라이즈의 궁극기로 얀준세의 뒤를 잡았고, 제압에 성공했다. 23분 경엔 박재혁이 하단 2차 포탑을 파괴한 김기인을 도왔고, 함께 2킬을 추가했다.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라이즈의 궁극기로 수비하는 중국을 노렸다. 이 과정에서 김기인이 트리플 킬을 쓸어 담으며 기세를 굳혔다.
상단 억제기를 철거한 한국은 후퇴 과정에서 2대2로 킬을 교환했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국은 27분 경 중단을 노렸으나 주요 전력인 박재혁을 잃었고 순식간에 4킬을 내줬다.
막심한 손해에도 기세를 유지한 한국은 30분 경 상단으로 이동하며 올라프를 제압했다. 이어 하단 억제기를 두드리며, 알리스타를 한 번 더 물고 늘어졌다. 한국은 31분 경 마지막 중단 억제기까지 무너 뜨리며 마무리를 준비했다.
한국은 화염의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차례대로 득점했고 스틸을 노린 올라프를 제압했다. 이어 본진에 파고들어 33분 경 에이스와 함께 넥서스를 가져왔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