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주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8 시즌3 8강 A조에서 PSI스톰 게이밍의 테란 고병재와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처음이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하며 대표를 내보낸 한국은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가 은메달을 따내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조성주가 스타크래프트2에서 우승하면서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가져왔다.
한국인 프로게이머로서 가장 먼저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조성주는 무대를 GSL로 옮긴다. GSL 시즌1과 시즌2를 연달아 우승하면서 7년 만에 두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조성주는 세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32강에서 테란 김기용과 저그 이동녕을 격파한 조성주는 16강에서는 알렉스 선더하프트를 2대0으로, 리카르도 도미티를 2대1로 잡아내면서 8강까지 올라왔다.
조성주가 고병재와의 8강전에서 유의해야 하는 점은 컨디션 조절이다. 아시안 게임을 치르느라 인도네시아를 오갔고 대회가 끝난 뒤인 1일 새벽에 귀국했기 때문에 제대로 연습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조성주가 이 고비를 넘긴다면 GSL 3회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