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kt,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거두고 승부 원점!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0821500908017da2c546b3a22012610219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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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kt,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거두고 승부 원점!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0821004601945da2c546b3a220126102192.jpg&nmt=27)
▶kt 롤스터 2대2 그리핀
1세트 kt < 소환사의 협곡 > 승 그리핀
2세트 kt 승 < 소환사의 협곡 > 그리핀
3세트 kt < 소환사의 협곡 > 승 그리핀
4세트 kt 승 < 소환사의 협곡 > 그리핀
kt 롤스터가 패배 직전의 순간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결승 4세트 경기서 시종일관 상대에게 끌려다니며 불리하던 상황을 장로 드래곤 싸움에서 단번에 뒤집고 승리, 세트 스코어 2대2를 만들고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kt는 초반 개입 공격을 통해 상대 톱 라이너 최성원의 말파이트 점멸을 빼내고 유리하게 출발했다. '스멥' 송경호의 제이스가 CS 획득량에서 20개 이상 앞서나갔다.
kt는 유리하던 상단에서 사고가 발생한 뒤 불리한 국면을 맞았다. 11분경 송경호의 제이스가 말파이트 궁극기에 이은 2인 협공에 전사한 것. kt는 합류전에서 추가 손해를 본 뒤 일방적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교전마다 손해를 보고 포탑 철거 상황이나 골드 획득량에서 계속 밀리던 kt는 위기의 순간마다 저력을 발휘해 완전히 쓰러지지 않고 버텨나갔고, 역전의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냈다.
kt는 38분경 장로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상대 최성원의 말파이트를 고립시키고 먼저 끊어낸 뒤 장로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고,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상대가 백도어 전략을 시도하자 중단으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대패 당해 다시 위기를 맞았으나 무리하게 넥서스 철거를 시도하던 그리핀 챔피언을 각개격파했고, 역으로 상대 넥서스까지 진격해 4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