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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대표 선발전] SKT, 행동대장 '페이커' 이렐리아 앞세워 2대1

[롤드컵 대표 선발전] SKT, 행동대장 '페이커' 이렐리아 앞세워 2대1
[롤드컵 대표 선발전] SKT, 행동대장 '페이커' 이렐리아 앞세워 2대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젠지 e스포츠 1-2 SK텔레콤 T1

1세트 젠지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2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3세트 젠지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SK텔레콤 T1이 22분 만에 젠지 e스포츠를 잡아내면서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다.

SK텔레콤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젠지 e스포츠와의 3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만들어낸 솔로킬을 눈덩이 굴리듯 불리면서 22분54초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SK텔레콤은 중단에서 1대1을 펼치던 '페이커'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젠지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벨코즈에게 쌍검협무를 맞힌 뒤 궁극기인 선봉진격검으로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솔로킬로 장식했다.

2분 뒤에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젠지의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와 '코어장전' 조용인의 알리스타를 모두 잡아낸 SK텔레콤은 하단 외곽 1차 포탑도 먼저 밀어냈다.

SK텔레콤은 14분에 하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운타라' 박의진의 오른이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쓰면서 '큐베' 이성진의 나르를 압박했고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합류해 공격력을 보태면서 잡아냈다.
18분에 젠지의 정글 지역에서 추격하면서 조용인의 알리스타를 노린 SK텔레콤은 옆에서 치고 들어온 박의진의 나르가 알리스타를 띄우면서 킬을 추가했다. 중앙 압박 과정에서 배준식의 애쉬가 조용인의 카이사를 느리게 만들면서 계속 공격해 잡아낸 SK텔레콤은 협곡의 전령을 소환하면서 외곽 2차 포탑까지 밀어붙였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다가 싸움으로 전환한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선봉 역할을 맡으면서 싸움을 이어갔다. 2명을 끊어낸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뒤로 빠지자 배준식의 애쉬가 화력을 퍼부은 SK텔레콤은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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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지 28승 1패 +47(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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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1 20승 10패 +19(45-26)
4KT 14승 16패 -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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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NF 4승 26패 -3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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