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젠지, 킹존 완파하고 롤드컵 3연속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16194342087493cf949c6b92184821539.jpg&nmt=27)
![[롤드컵 선발전] 젠지, 킹존 완파하고 롤드컵 3연속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16194349008773cf949c6b92184821539.jpg&nmt=27)
▶젠지 e스포츠 3대0 킹존 드래곤X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3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젠지 e스포츠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킹존 드래곤X를 3대0으로 격파하고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
젠지 e스포츠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 킹존 드래곤X와의 3세트에서 흠잡을 곳 없는 경기력을 펼치면서 완승을 거뒀다. 젠지 e스포츠는 삼성 갤럭시 시절까지 포함해 3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선발전을 통해 만들어내는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젠지는 9분에 하단으로 정글러 '하루' 강민승의 그라가스가 합류할 때 '룰러' 박재혁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쓰면서 '고릴라' 강범현의 라칸을 묶었고 '코어장전' 조용인의 브라움이 빙하 균열을 적중시키며 첫 킬을 냈다.
2분 뒤에 킹존이 하단으로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올라프를 합류시키며서 싸움을 걸자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조이가 한 발 빨리 합류한 젠지는 박재혁의 바루스가 잡혔지만 3킬을 쓸어 담으며 우위를 점했다.
킹존은 상단으로 김종인의 자야와 강범현의 라칸이 합류하면서 젠지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갱플랭크를 잡아냈고 중단에서는 '비디디' 곽보성이 아칼리가 이민호의 조이를 잡으면서 추격하는 듯했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젠지는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렸고 중앙 억제기도 깼다. 상단으로 5명이 모인 젠지는 킹존 선수들이 체력을 빼놓으면서 압박했고 킹존의 이니시에이팅을 완벽하게 받아치면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