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배틀 코믹스 유의준 감독 "kt와 '양재동 더비' 펼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22205317082563cf949c6b92184821539.jpg&nmt=27)
배틀 코믹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유의준 감독은 팀을 맡은지 1년6개월 만에 팀을 챔피언스 코리아 본선에 올려 놓았다.
유 감독은 "승격 강등전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모두 큰 깨달음을 얻었다"라면서 "승강전 내내 자신감을 갖고 있었고 최종전에서 발휘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유의준 감독과의 일문일답.
A 이런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 팀이 올라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어떻게 올라오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LCK 출신 팀들이 잘하기도 하지만 우리 팀이 승격강등전에 올라오는 과정에서 실력이 많이 올라와서 자신감이 넘쳤다.
Q 챌린저스 정규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면서 엄청나게 어려운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
A 포스트 시즌을 모두 다 치렀다. 그 과정에서 콩두 몬스터와의 승강전 진출전을 치르는데 그 때 1, 2세트를 패한 뒤 3, 4, 5세트를 연달아 이기는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고 난 뒤로 선수단의 자신감이 확실하게 커졌다.
Q MVP와의 경기를 앞두고 특별히 주문한 것이 있나.
A 담원 게이밍과의 승자전에서 패하고 난 뒤였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다. 우리 색깔의 경기를 하자고만 주문했다.
Q 연습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Q 게이머 출신 지도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A 감독을 맡은 지 1년 반 정도 됐다. 이전에는 OGN에서 LCK 운영팀으로 3년 가량 있었고 트위치 코리아에서 1년 정도 운영팀으로 일하다가 처음으로 게임단을 맡았다. 일본에서 코치로 활동하던 이준용 코치가 합류했고 선수들이 나와 이 코치를 믿고 따라와준 덕분에 지금의 성과를 낸 것 같다.
Q 수훈 선수를 한 명 꼽는다면.
A 서포터인 '조커' 조재읍이다. 1991년생으로 나이가 많은데 선수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해주고 있다. 나이가 많아서 피지컬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엄청나게 노력한다. 그 선수가 없었다면 지금의 성과는 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 중간 리더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Q LCK에서 만나보고 싶은 팀이 있다면.
A kt 롤스터와 대결하고 싶다. 우리 숙소가 양재동에 있는데 kt 숙소와 1분 거리에 있다. 양재동 더비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웃음). kt가 추국하는 경기 스타일이 공격적이고 우리 또한 공격적이어서 화끈하게 맞붙어보고 싶다.
Q 승강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매치가 있다면.
A 우리가 패배한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챌린저스에서 담원 게이밍과 많이 대결했기에 서로를 잘 알고 있었는데 승강전에서 우리가 조금 더 큰 실수를 해서 패한 것 같다.
Q 챌린저스 출신 2개 팀이 동반해서 승격한 것은 2016년 서머 이후 2년 반 만이다. 챌린저스 최상위권과 챔피언스 최하위권의 격차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A 우리 팀은 챌린저스 서머 정규 시즌에서 4위에 머물렀다. 최상위권은 아니라는 뜻이다. 챌린저스와 챔피언스의 격차는 엄청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누가 조금 더 집중하느냐, 준비를 잘하느냐, 기세를 타고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항상 응원해 주시는 대표님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팀이 LCK에 가서도 화끈한 경기를 펼쳐 보일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