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시아' 김정우가 ASL 시즌5를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정윤종을 3대1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갔다.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이후 8강에 오르지 못했던 김정우는 여섯 시즌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김정우는 "연습할 때 프로토스에게 정말 많이 져서 오늘도 어려운 승부가 될 줄 알았는데 나만의 그녀가 응원하러 와줘서 이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1, 3세트에서 히드라리스크 몰아치기로 승리한 김정우는 "준비한 전략이 따로 있었는데 2세트에서 다크 템플러 드롭에 휘둘리면서 패한 뒤에 히드라리스크 압박으로 선회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4강에서 KSL 시즌1 우승자인 테란 김성현을 상대하는 김정우는 "오늘도 그랬지만 테란을 상대로는 저그가 더 이기기 어렵다"라면서 "1,000일 만에 올라온 4강인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