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IG, 유럽 강호 프나틱 격파! 2승으로 D조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12191623006893cf949c6b9527976147.jpg&nmt=27)
![[롤드컵] IG, 유럽 강호 프나틱 격파! 2승으로 D조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12192049072503cf949c6b9527976147.jpg&nmt=27)
▶3경기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가 유럽 1번 시드 프나틱을 힘으로 누르고 2전 전승으로 D조 1위에 올라섰다.
IG는 12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D조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고 급성장한 'JackeyLove' 유웬보의 카이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IG는 3분에 하단으로 3명이 모이면서 포탑 다이브를 성공시켰다. 'Baolan' 왕리우이의 레오나가 천공의 검을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의 라칸에게 적중시키며 싸움을 걸었고 정글러 'Ning' 가오젠닝의 신 짜오가 허리를 끊고 들어오면서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자야를 끊어냈다.
하단에서 우위를 점한 IG는 집요하게 공략했다. 5분에 가오젠닝의 신 짜오가 또 다시 하단으로 내려왔고 'JackeyLove' 유웬보의 카이사, 'Baolan' 왕리우이의 레오나와 함께 프나틱의 자야, 라칸 조합을 모두 잡아냈다.
프나틱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정글러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올라프에다 'sOAZ' 폴 보이어의 사이온까지 순간이동으로 합류했고 IG의 카이사와 레오나에 이어 신 짜오까지 끊어낸 뒤 포탑도 무너뜨렸다.
14분에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기 시작한 IG는 프나틱이 저지하러 다가오자 레오나의 흑점 폭발로 느리게 만들었고 카이사가 사냥 본능으로 다가가서 잡아냈다.
20분에 프나틱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IG는 프나틱의 정글러 갈라보프의 라칸이 매혹의 질주를 걸어오자 송의진의 신드라가 풀려난 힘으로 잡아냈고 유웬보의 카이사가 빈테르의 스웨인을 잡아내면서 2킬을 챙겼다.
IG가 또 다시 프나틱의 하단 정글로 들어와 재미를 보려하자 눈치를 챈 프나틱은 라르손의 자야가 레오나를 잡아냈고 신 짜오까지 끊으면서 내셔 남작으로 달려 들었다. 레벨이 낮아 부활 속도가 빠른 챔피언이 잡혔던 IG는 신드라와 카이사, 오른이 프나틱의 사냥을 방해했고 이 과정에서 카이사가 연속 킬을 가져갔으며 신 짜오가 스틸까지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달고 하다으로 몰아친 IG는 사이온과 스웨인을 잡아내면서 넥서스를 파괴하고 D조 1위에 올라섰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