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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액토즈 레드, 초반 약세 뒤집고 2회 연속 1위로 우승(종합)

[PKL] 액토즈 레드, 초반 약세 뒤집고 2회 연속 1위로 우승(종합)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1일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펼쳐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2018 #2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1라운드에서 5위 6점, 2라운드에서는 아예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35점을 추가해 41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마지막 5라운드에서 5점을 추가해 종합 46점으로 1위를 확정 지었다. 2위는 41점을 차지한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차지했으며, 쿼드로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액토즈 스타즈는 우승상금 5000만 원과 함께 오는 1월 10일 사흘간 마카오에서 열리는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에 아프리카 프릭스, OGN 엔투스 포스, OP 게이밍 레인저스와 함께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와 함께 MVP는 액토즈 스타즈 레드 '환이다' 장환이 MVP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5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1라운드에서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7번째 자기장까지 살아남아 OGN 엔투스 포스를 상대로 2킬을 올리며 상위권 진출을 노렸으나 젠지e스포츠에게 뒤를 잡혀 허무하게 마무리했다. 이어진 2라운드도 큰 활약 없이 하위권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라운드가 시작되자 액토즈 스타즈 레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킬을 추가했고 마지막 1위를 놓고 벌인 전투에서 단 1명이 살아남아있던 OGN 엔투스 포스의 도움으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을 제압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더욱 공격적인 운영으로 킬을 휩쓸었다. 경기 초반 '환이다' 장환이 400미터 거리에서 킬을 만들었고, 적들에게 발각될 위험이 큰 건물 지붕에 올라가 킬을 올리는 경기 운영으로 21점을 획득하며 우승까지 한 걸 음을 남겨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려했으나 초반 2명이 사망해 순위 방어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자기장이 북쪽으로 계속해서 좁아졌고,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기습공격으로 킬을 추가해 5라운드 6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PKL 2018 #2 결승전 순위

1위 액토즈 스타즈 레드 46점

2위 OP 게이밍 레인저스 41점
3위 팀 쿼드로 29점

4위 젠지 e스포츠 27점

5위 OGN 엔투스 포스 25점

6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24점

7위 콩두 레드도트 24점

8위 로캣 아머 21점
9위 맥스틸 21점

10위 MVP 루나 20점

11위 OP 게이밍 헌터스 18점

12위 DPG 에이곤 16점

13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15점

14위 락스 오카즈 15점

15위 GC 부산 14점

16위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 14점

성동=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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