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팀의 이름은 VSG로 주전선수는 '리리스' 백승민과 '마이티베어' 김민수, '꿍' 유병준, '베리타스' 김경민, '퓨어' 김진선으로 구성됐으며, 서브 정글러로 '위즈' 나유준이 합류했다.
주전 선수 5명은 모두 2013과 2014년에 데뷔해 한국, 중국, 유럽 등의 지역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와 함께 '윙드' 박태진이 코치로 들어왔다. 박태진 코치는 2013년 나진 블랙 소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진에어 그린윙스, CJ 엔투스, 레드 카니즈 등 한국과 브라질을 오가며 많은 경험을 쌓은 노련한 정글러로 VSG에서 코칭 스태프 커리어를 시작한다.
VSG 김남훈 감독은 "선수 선발 기준 첫 번째는 기본 실력, 두 번째가 간절함이었다. 첫 예선까지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많지 않지만 각 선수들의 장점을 잘 버무려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말하며 "LCK에 승격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