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표팀은 10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하 PAI) 2019 마카오 1일차 3라운드에서 불리한 자기장 변화에도 외곽에서 깎아들어가는 운영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돌산을 점령한 뒤 자기장 변화에 맞춰 위치를 옮겼다. 학교 북서쪽 능선에서 일본의 크레스트 게이밍과 교전을 벌였고, '헐크' 정락권과 '환이다' 장환이 수류탄으로 2명을 기절시켜을 손쉽게 승리했으나 슈퍼 서바이벌 스쿼드에게 기습 당해 9위로 마무리했다.
자기장 외곽을 돌던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차량으로 학교에 진입하려 했으나 이미 선점하고 있던 루미너스 스타즈와 17 게이밍에게 무너졌다. 학교 서쪽 건물에 자리잡았던 OGN 엔투스 포스와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자기장에 밀려 학교로 달려갔고, 적들의 총알 세례에 모두 무너졌다.
마카오=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