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은 "2019년 리빌딩을 하면서 팀이 완벽하게 새로운 팀이 됐다"라면서 "2018년에 겪었던 부진의 아픔을 딛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혁은 또 "KeSPA컵에서 부진했지만 16일부터 개막하는 LCK 스프링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주장 '스피릿' 이다윤은 "2018년 LCK가 롤드컵을 포함해 어느 국제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며 "2019년에는 지난 시즌의 한을 모두 풀기 위해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뛰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젠지 '큐베' 이성진은 "우리 팀은 항상 LCK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LCK 무대부터 확실하게 무언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상윤' 권상윤은 "KeSPA컵에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팬들에게 큰 충격을 드렸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 노력하고 있으니 달라진 모습으로 LCK 스프링에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담원 게이밍 '뉴클리어' 신정현은 "LCK에 새로 올라오면서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응원도 많았지만 비판도 많았다. 비판과 응원 모두 약으로 생각하고 있고 보는 사람들이 즐거운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샌드박스 게이밍 '조커' 조재읍은 "첫 CLK 무댜에 나서는데 팬들의 기억에 확실하게 샌드박스 게이밍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는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핀 '소드' 최성원은 "가장 가까운 시일에 열린 대회가 KeSPA컵이었고 우리가 우승하면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그 경기력만큼 LCK에서도 보여드리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