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 e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2019 스프링 개막일에 오리겐을 맞아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제이스를, 'Perkz' 루카 페르코비치가 조이를 택하면서 포킹을 시도했고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가 카서스를 가져가는 등 독특한 조합으로 완승을 거뒀다 .
첫 킬은 오리겐이 가져갔다. 모르가나가 어둠의 속박을 라칸에게 맞혔고 드레이븐이 일방적으로 두드려서 라칸을 제거했다. G2 또한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체력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모르가나를 잡아내면서 반격했다. 오리겐은 사이온이 하단으로 순간이동을 쓰면서 넘어왔고 페르코비치의 조이를 포위해서 잡아냈고 3분 뒤에도 하단에서 조이를 또 다시 잡아내며 킬 스코어 3대1로 앞서 나갔다.
하단 포탑의 체력을 거의 다 빼놓은 G2는 몰려 다니면서 포킹을 시도했다. 빈테르의 제이스와 페르코비치의 조이가 원거리 사격을 시도하며 체력을 빼놓았고 얀코프스키의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제거하는 방식이었다.
24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라칸의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순식간에 3명을 잡아낸 G2는 에이스를 만들어냈고 하단으로 몰아치면서 4킬을 추가한 뒤 넥서스를 파괴해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