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히어로즈 프로게임단 나벤틱에서 활동했던 'Zuna' 크리스토퍼 부케 흐터와 'bigempct' 사무엘 후아, 'Tomster' 토마스 맥과이어, 'bkid' 조쉬 최, 'Kenma' 케네스 부케터가 나벤틱의 구단주 제임스 로스 엘리엇을 상대로 임금 및 상금 미지급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선수들은 월급 1,250달러(한화 약 140만 원)와 상금 5만 5,125달러(한화 약 6,216만 원)가 지급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8월 제임스 로스 엘리엣에게 소송을 걸었다. 구단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해 8월 법원의 도움으로 지급 명령이 담긴 판결문을 14차례나 보내려 했지만 구단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진행되지 않았다. 현재 선수들은 체불된 임금과 상금을 되찾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법원에서 15번째 소송을 진행 중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