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정글러 2명 세운 아프리카, 젠지 누르고 시즌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23213609074563cf949c6b911045166174.jpg&nmt=27)
![[롤챔스] 정글러 2명 세운 아프리카, 젠지 누르고 시즌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242313330734990ea4f0acc11045166174.jpg&nmt=27)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젠지 e스포츠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 소환사의협곡 > 승 젠지 e스포츠 승
3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승
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2주차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첫 킬은 젠지 e스포츠가 가져갔다. 하단에서 '라이프' 김정민의 알리스타와 '피넛' 한왕호의 리 신이 수풀에 숨었고 애니가 귀환하지 않고 미니언을 사냥하자 스킬을 퍼부어 킬을 만들었다. 젠지 e스포츠는 또 한 번 하단에서 적 포탑을 넘어 적들을 추격했고 한왕호의 리 신이 2차 포탑 근처까지 쫓아가 애니를 잡은 뒤 사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상단에서 '기인' 김기인의 루시안이 사망하자 협곡의 전령을 챙기며 기회를 노렸다. 하단에서 전투가 열리자 순간이동으로 빠르게 전장에 합류했고, '유칼' 손우현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으로 카이사를 얼려 적의 전투력을 약화시켜 3킬을 추가했다. 전투에서 승리한 뒤 협곡의 전령을 하단에 소환해 1차 포탑을 압박하며 골드를 챙겼다.
15분 교전을 이후로 양 팀은 서로 포탑을 교환하며 눈치 싸움을 이어갔고, 몇 차례 교전 유발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고 대치 상황만 이어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7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교전을 유도 했으나 우르곳의 순간이동을 빼는데 그쳤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정비 후 또 한 번 내셔 남작을 노렸고, 손우현의 리산드라가 조이를 처치한 뒤 사냥을 시작했다. 사냥 중 젠지 e스포츠의 견제에 리산드라가 벽을 넘어 적들과 교전을 벌이다 전사했고, 그 사이 내셔 남작을 차지한 김기인의 루시안이 우르곳과 알리스타를 처치했다.
버프를 획득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하단으로 달려가 2차 포탑부터 차례로 부수기 시작했고, 억제기 포탑 앞에서 김기인의 루시안이 우르곳을 처치해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쌍둥이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젠지 e스포츠의 거센 저항에 아프리카 프릭스는 잠시 뒤로 물러났다.
정비를 마친 아프리카 프릭스는 장로 드래곤을 사냥했으며 가로채기 위해 들어온 리 신을 처치한 뒤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버프를 앞세운 아프리카 프릭스를 중단과 상단을 동시에 압박해 모든 억제기를 터트렸고 적들의 수비진을 김기인의 루시안이 무너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종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