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 2대0 담원 게이밍
1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 협곡 > 담원 게이밍
2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 협곡 > 담원 게이밍
그리핀이 담원 게이밍을 잡아내며 4경기 째 무실세트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그리핀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2주차 경기에서 담원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장기전 끝 승리를 거둔 그리핀은 2세트에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어나더 레벨'다운 완승을 거뒀다.
이번 세트에서도 그리핀이 첫 킬을 올렸다. 4분경 '타잔' 이승용의 올라프가 중단에 합류하며 '초비' 정지훈의 조이가 신드라를 잡아냈다. '캐니언' 김건부의 녹턴도 합류해 올라프를 잡았지만 조이가 침착하게 녹턴을 잡으며 경기 초반 2킬을 챙겼다. 미드-정글 싸움의 승전보는 이어졌다. 7분 중단에서 올라프가 녹턴을 잡고 킬을 추가했다.
상단에서는 '너구리' 장하권의 우르곳이 사이온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10분 녹턴과 함께 사이온을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올라프가 곧바로 상단으로 합류했고 '소드' 최성원의 사이온이 영광스러운 죽음을 활용해 우르곳을 잡아냈다. 이어 상단 강가에서 조이가 녹턴을 잡아냈고 올라프의 구원과 함께 그리핀이 3킬을 추가했다.
그리핀은 하단에서 라인전을 압도하며 포탑을 파괴했고 바람 드래곤을 챙겼다. 상단에서 또 다시 조이의 더블 킬 소식이 들려왔고 그리핀은 포탑과 오브젝트를 하나씩 챙기며 15분 만에 킬 스코어 10대2, 골드 획득량 차이 8천 골드로 앞서나갔다. 그리핀은 심연의 통로로 하단에 합류해 우르곳을 잡아내며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리핀은 빈틈없이 경기를 풀어가며 담원을 압박했다. 그리핀은 담원의 노림수를 받아치며 역으로 킬을 올렸고 바론 둥지 근처 교전에서도 3킬을 추가했다. 그리핀은 중단에서 올라프의 더블 킬과 함께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킬스코어 20대3 완승을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