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꾼, 스피드전 완승으로 시즌 첫 승 신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2620011308398b78bb582521164730254.jpg&nmt=27)
▶꾼 2대0 프로페셔널
1세트 꾼 3 승 < 스피드전 > 2 프로페셔널
2세트 꾼 3 승 < 아이템전 > 2 프로페셔널
꾼이 스피드전, 아이템전을 모두 승리하며 프로페셔널을 꺾었다.
꾼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B조 풀리그 4경기에서 스피드전의 완승을 바탕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스피드전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꾼이었다. 꾼은 이재혁의 활약으로 1라운드를 승리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2라운드에서는 프로페셔널이 서로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큰 사고에 휘말리는 바람에 꾼이 압도적인 거리 차이로 승리, 순식간에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 꾼은 이재혁의 엄청난 주행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스피드전을 3대0으로 가져갔다.
스피드전에서는 꾼의 압승이 예상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프로페셔널이 크게 동요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자신들의 강점인 아이템전에서 승부를 본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펼친 프로페셔널은 1, 3라운드를 가져가면서 자신들의 시나리오대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꾼은 4라운드에서 마지막 바퀴에서 아이템을 쏟아 붓는 작전을 활용하며 대역전에 성공, 승부를 마지막 라운드로 몰고 갔다. 꾼은 이재혁이 다리에서 떨어지면서 역전을 당하는 듯 보였지만 프로페셔널도 같은 위치에서 실수를 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