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 e스포츠는 26일과 2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2019 스프링 2주차에서 엑셀 e스포츠와 로그를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4전 전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G2는 32분에 엑셀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벌였다. 엑셀이 갈리오를 앞세워 세주아니를 끊으려 하자 모르가나의 실드를 받으면서 빠져 나왔고 뒤에서 치고 들어온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아칼리가 두드렸고 앞에서는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드레이븐이 일점사를 통해 4킬로 이어갔다.
35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가 라몬트의 녹턴에게 스틸 당한 뒤 4명이 잡히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40분에 장로 드래곤을 스틸한 뒤 중앙 돌파를 시도했고 페르코비치의 드레이븐과 빈테르의 아칼리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면서 에이스를 달성, 역전승을 거뒀다.
19분에 중앙 전투에서 2명이 잡혔지만 부활하자마자 내셔 남작으로 모여 사냥을 시작한 G2는 21분에 라칸과 리븐, 루시안, 쓰레쉬를 끊어내면서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4전 전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3전 전승을 이어가던 '고릴라' 강범현의 미스피츠 게이밍은 바이탤리티에게 일격을 당했고 샬케 04는 2주차에서 SK게이밍과 프나틱을 연파하며 3승1패를 기록, 스플라이스, 바이탤리티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섰다. 프나틱과 로그는 4전 전패로 아직 1승도 따내지 못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