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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한화생명, 누가 연패 탈출할까?

한화생명e스포츠 '라바' 김태훈(왼쪽)과 진에어 그린윙스 '그레이스' 이찬주.
한화생명e스포츠 '라바' 김태훈(왼쪽)과 진에어 그린윙스 '그레이스' 이찬주.
개막 후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진에어 그린윙스와 2연패를 기록 중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결을 펼친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R 3주차 경기에서 맞붙는다.

1승이 간절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개막 이후 SK텔레콤 T1과 그리핀, kt 롤스터, 젠지 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모두 패배하며 1라운드의 절반 이상을 보냈다. 소위 '동부리그'로 분류된 팀과의 경기에서도 힘없이 무너지는 아쉬운 모습만 보여줬다.
현재 진에어 그린윙스는 개인 기량보다 팀워크에서 엇박자가 나오는 모습이라 뛰어난 팀워크로 승리를 챙기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은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남아있는 상대들도 만만치 않아 이번에 연패를 끊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승리를 거두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꾀해야 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단단한 팀워크로 한화생명e스포츠는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2주차에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그리핀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2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남은 팀들은 성적으로 놓고 본다면 큰 차이가 없어 충분히 해볼 만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한화생명e스포츠의 '트할' 박권혁과 '보노' 김기범, '라바' 김태훈이 중단과 상단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라인에서 성장한 뒤 빠른 합류로 대규모 전투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는 것은 물론 뛰어난 팀워크로 유리한 전투 양상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도 단단한 상체와 뛰어난 교전 능력을 선보인다면 1승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한화생명e스포츠 중 어느 팀이 이번 대결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연패를 끊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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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27승 1패 +45(55-10)
2한화생명 19승 9패 +21(43-22)
3T1 19승 9패 +19(42-23)
4KT 13승 15패 -6(30-36)
5농심 10승 18패 -15(26-41)
6DK 17승 11패 +9(39-30)
7BNK 12승 16패 -8(31-39)
8OK저축은행 10승 18패 -13(30-43)
9DRX 9승 19패 -16(27-43)
10DNF 4승 24패 -3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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