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최영훈 54점->16강 진출
3위 김승태 48점->16강 진출
4위 임재원 46점->16강 진출
6위 김지민 31점
7위 이준용 16점
8위 김기수 8점
아프리카 플레임 최영훈과 세이비어스 한승철이 54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패자조로 탈락한 것이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 개인전 우승자 김승태.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고 판단한 듯 김승태는 초반부터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결국 김승태는 1,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클래스가 다음을 증명했다.
팀전 승리로 기세를 탄 한승철 역시 5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굳건하게 2위를 지켜냈다. 한승철은 4라운드에서큰 사고에 휘말린 것만 제외하면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팀전 버프를 그대로 이어갔다.
한승철은 6라운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한 점 차이로 김승태를 제치고 통합포인트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김승태는 1위를 욕심 내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였고 그 사이 최영훈이 7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위권으로올라섰다.
한승철과 최영훈, 김승태는 1~3위를 주고 받으며 순위를 고정했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4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김지민과 임재원이 4점 차이로 4위를놓고 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9라운드에서 임재원이 2위로 큰 점수를 추가하면서 안정권에 접어 들었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영훈이 1위로 골인하면서 경기가 마무리 됐고 영광의 4위는 임재원이 차지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